분해와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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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와 조립

분해와 조립은 수리 활동에서 가장 먼저 익혀야 하는 기술입니다. 물건이 부서지지 않도록 잘 분해하고 순서에 맞게조립하는 것은 당연하고 쉬워 보이는 작업이지만, 종종 어떻게 분해해야 할지 어려움에 맞닥뜨리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드라이버 Screwdriver 나사를 풀거나 조이기 위한 도구로, 금속으로 된 단단한 막대와 손잡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힘을 쉽게 줄 수 있 도록 손잡이가 크고 뭉툭한 주먹 드라이버, 한쪽으로만 회전해 조이고 푸는 작업이 쉽도록 도와주는 라쳇 드라이 버,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 드라이버 등 작업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드라이버가 있습니다.
목적에 따라 여러 종류의 드라이버를 갖추고 있는 것이 좋 지만,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막대 부분의 양쪽에 십자 (+) 모양과 일자(-) 모양의 비트를 모두 갖추고 있어 원하는 나사의 모양에 따라 선택하며 쓸 수 있는 형태의 양용 드 라이버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드라이버 끝에 자성을 띠는 드라이버의 경우에는 나사 를 잃어버리거나 떨어뜨리지 않고 작업할 수 있어 매우 편 리합니다. 드라이버는 십자(+) 모양과 일자(-) 모양 이외에도 다양한 규격이 있습니다. 소형 전자제품의 경우에는 별모양, 삼각 모양 등의 다양한 나사 규격이 사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 므로, 전자제품 수리를 해 보고 싶다면 다양한 모양의 비 트(교체가 가능한 드라이버의 머리 부분)가 함께 구성된 정밀 드라이버 세트를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나사와 볼트, 너트 Screws, bolts and nuts
빗면의 원리를 이용해 물체를 고정하는 철물입니다. 대부분 금속으로 만들어집니다.

나사는 끝이 뾰족하고 머리 부분이 대부분 십자(+) 또는 일자(-)의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벽이나 나무를 고정할 때 사용됩니다. 콘크리트나 석고보드 등의 경우 나사만을 사용해 고정하게 되면 부스러지는 재료의 특성상 나사산(나사 빗면 골)이 뭉개지며 나사가 헛돌기 때문에 나사와 구멍 사이의 공간을 메꾸며 고정하는 용도의 칼블럭을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비교적 저렴한 무른 금속으로 만들어진 나사의 경우에는 힘을 줘 드라이버를 돌리다 보면 나사머리의 홈이 뭉개지 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직 방향으로 힘을 줘 눌러가면서 작업하는 것이 이런 현상을 만들지 않기 위한 제일 나은 방법이지만, 이미 뭉개진 경우에는 고무장갑이나 두꺼운 고무줄을 나사와 드라이버 사이에 끼우고 돌려볼 수 있습 니다. 그런데도 열리지 않는다면 히다리탭(전동 드라이버 를 이용해 나사 머리에 역날 나사를 만들어 꺼내는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볼트는 나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끝부분이 뾰족한 나사 와 다르게 굵기가 같은 원통형으로 생겼다는 점에서 차이 가 있습니다. 굵기가 균일한 수직 형태의 나사산을 가진 홈 이나 너트를 활용해 고정합니다. 이케아 같은 조립형 가구 나 작은 전자제품, 자전거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여러 번 조이고 풀면 잘 고정되지 않는 나사와 달리 여러 번 조이고 풀기에 적합합니다. 볼트의 대부분은 머리 부분에 육각모 와셔 볼트 너트 나사 수리에 필요한 공구와 기술 14 양의 홈이 있어, 조이고 풀기 위해서는 육각렌치(육각기둥 모양의 수공구)라는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조립해야 하는 물건들을 사면 추가 구성품으로 끼워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버리지 않고 잘 모아두면 여러 규격의 육 각렌치를 쉽게 갖춰 둘 수 있습니다.

스패너 Spanner 볼트나 너트 등을 조이고 풀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렌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육각렌치 또한 스패너의 한 종 류입니다. 목적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스패너가 있지만 가 장 범용성이 높은 스패너는 몽키스패너라고 할 수 있습니 다. 다양한 규격의 스패너를 갖출 필요 없이 볼트를 잡기 위한 너비를 조절할 수 있어 여러 크기의 볼트를 조이고 풀 수 있습니다. 주방이나 욕실의 배관을 다룰 때 많이 사용 됩니다. 250mm 전후 길이의 제품이라면 대부분의 작업이 가능합니다. 종종 몽키스패너 머리 부분의 큰 크기 때문에 벽면에 붙은 수도꼭지나 싱크대 아래 등의 좁은 공간에서 회전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비교적 작은 크기인 일반 스패너나 펜치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자제품 분해도구 Electronic repair kit 전자제품 수리 과정에서는 증상을 검사하거나, 부품을 교 체하기 위해서 제품을 열어보아야 합니다. 대부분 전자제 품은 나사나 볼트를 푸는 것만으로 쉽게 분해되지 않습니 다. 부품들이 내부에서 걸쇠처럼 걸려서 고정되어 있다거 나, 나사 구멍이 스티커나 패킹으로 가려져 있어 찾기 어 렵다거나, 접착제로 붙어 있는 등의 다양한 난관을 헤쳐 나가며 분해해야 합니다. 이럴 때 분해를 돕는 전문 도구 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라스틱 외장의 얇은 틈을 벌리는 도구나, 내부에 붙은 접착제를 녹이기 위한 핫 패드, 액정 등의 매끄러운 물체를 들어올리기 위한 흡착판 등이 그 예입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보통 정밀 드라이버와 함께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함께 갖추어 두면 요긴하게 사 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원하는 온도로 작은 부위에 열을 가하는 열풍기, 다양한 재료를 적은 힘으로 잘라 주는 초음파커터, 소형 전동 드라이버 등도 특정한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 습니다.

전동 드라이버와 드릴 비트 Electric screwdriver and drill bit 전동공구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장비가 전동 드라이버 (전동드릴이라는 표현도 쓰입니다.)가 아닐지 싶습니다. 그 만큼 전동공구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장비입니다. 수 리 활동에서는 원목 가구의 유지보수나 큰 제품들의 분해 에 많이 사용됩니다. 다양한 브랜드와 종류가 존재하는 까 닭에(모양은 비슷해 보여도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 또한 선 택을 어렵게 하는 한 부분입니다.)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할지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전동 드라이버는 두 가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나사용 비트를 물려 나사를 조이고 풀거나, 드릴 비트를 물 려 구멍을 뚫습니다. 나사를 조이고 푸는 일은 어떤 전동 드라이버든 대부분 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멍을 뚫 는 작업(예: 콘크리트 벽, 싱크대, 원목가구 등)은 전동 드라이버의 성능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전동 드라이버의 성능, 즉 회전하는 힘의 크기는 드라이버에 적힌 숫자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확인해 보면 배터리나 몸체 부분에 ○○V로 적힌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이것은 드라이버가 작동하는 전압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전동 드라이버는 대개 3.6V의 파워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나사를 조이고 푸는 정도만 가능합니다. 나무나 철판 등의 강한 재료를 뚫는 작업을 하고 싶다면 10.8V 이상의 전동 드라이버를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콘크리트를 뚫고 싶다면 18V 이상이면서 해머기능이 있는 전동 드라이버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 기능은 망치질하는 것처럼 드릴 비트가 회전하면서 앞뒤로 움직이며 콘크리트를 조금 더 적은 힘으로 구멍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또한 구멍을 뚫을 때는 재질에 맞는 비트(드릴날)를 선택 하여 작업해야 합니다. 금속, 목재, 석재, 일반용 등 다양한 종류의 드릴 비트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재질에 맞는 비트 를 찾았다면, 뚫고자 하는 구멍의 크기에 맞는 비트를 고 르면 됩니다. 다만 콘크리트에 구멍을 뚫을 때는 칼블럭을 강하게 고정하기 위해 칼블럭보다 조금 작은 직경으로 구 멍을 뚫어야 함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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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Screwdriver 나사를 풀거나 조이기 위한 도구로, 금속으로 된 단단한 막대와 손잡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힘을 쉽게 줄 수 있 도록 손잡이가 크고 뭉툭한 주먹 드라이버, 한쪽으로만 회전해 조이고 푸는 작업이 쉽도록 도와주는 라쳇 드라이 버,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 드라이버 등 작업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드라이버가 있습니다.
목적에 따라 여러 종류의 드라이버를 갖추고 있는 것이 좋 지만,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막대 부분의 양쪽에 십자 (+) 모양과 일자(-) 모양의 비트를 모두 갖추고 있어 원하는 나사의 모양에 따라 선택하며 쓸 수 있는 형태의 양용 드 라이버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드라이버 끝에 자성을 띠는 드라이버의 경우에는 나사 를 잃어버리거나 떨어뜨리지 않고 작업할 수 있어 매우 편 리합니다. 드라이버는 십자(+) 모양과 일자(-) 모양 이외에도 다양한 규격이 있습니다. 소형 전자제품의 경우에는 별모양, 삼각 모양 등의 다양한 나사 규격이 사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 므로, 전자제품 수리를 해 보고 싶다면 다양한 모양의 비 트(교체가 가능한 드라이버의 머리 부분)가 함께 구성된 정밀 드라이버 세트를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나사와 볼트, 너트 Screws, bolts and nuts
빗면의 원리를 이용해 물체를 고정하는 철물입니다. 대부분 금속으로 만들어집니다.

나사는 끝이 뾰족하고 머리 부분이 대부분 십자(+) 또는 일자(-)의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벽이나 나무를 고정할 때 사용됩니다. 콘크리트나 석고보드 등의 경우 나사만을 사용해 고정하게 되면 부스러지는 재료의 특성상 나사산(나사 빗면 골)이 뭉개지며 나사가 헛돌기 때문에 나사와 구멍 사이의 공간을 메꾸며 고정하는 용도의 칼블럭을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비교적 저렴한 무른 금속으로 만들어진 나사의 경우에는 힘을 줘 드라이버를 돌리다 보면 나사머리의 홈이 뭉개지 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직 방향으로 힘을 줘 눌러가면서 작업하는 것이 이런 현상을 만들지 않기 위한 제일 나은 방법이지만, 이미 뭉개진 경우에는 고무장갑이나 두꺼운 고무줄을 나사와 드라이버 사이에 끼우고 돌려볼 수 있습 니다. 그런데도 열리지 않는다면 히다리탭(전동 드라이버 를 이용해 나사 머리에 역날 나사를 만들어 꺼내는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볼트는 나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끝부분이 뾰족한 나사 와 다르게 굵기가 같은 원통형으로 생겼다는 점에서 차이 가 있습니다. 굵기가 균일한 수직 형태의 나사산을 가진 홈 이나 너트를 활용해 고정합니다. 이케아 같은 조립형 가구 나 작은 전자제품, 자전거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여러 번 조이고 풀면 잘 고정되지 않는 나사와 달리 여러 번 조이고 풀기에 적합합니다. 볼트의 대부분은 머리 부분에 육각모 와셔 볼트 너트 나사 수리에 필요한 공구와 기술 14 양의 홈이 있어, 조이고 풀기 위해서는 육각렌치(육각기둥 모양의 수공구)라는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조립해야 하는 물건들을 사면 추가 구성품으로 끼워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버리지 않고 잘 모아두면 여러 규격의 육 각렌치를 쉽게 갖춰 둘 수 있습니다.

스패너 Spanner 볼트나 너트 등을 조이고 풀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렌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육각렌치 또한 스패너의 한 종 류입니다. 목적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스패너가 있지만 가 장 범용성이 높은 스패너는 몽키스패너라고 할 수 있습니 다. 다양한 규격의 스패너를 갖출 필요 없이 볼트를 잡기 위한 너비를 조절할 수 있어 여러 크기의 볼트를 조이고 풀 수 있습니다. 주방이나 욕실의 배관을 다룰 때 많이 사용 됩니다. 250mm 전후 길이의 제품이라면 대부분의 작업이 가능합니다. 종종 몽키스패너 머리 부분의 큰 크기 때문에 벽면에 붙은 수도꼭지나 싱크대 아래 등의 좁은 공간에서 회전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비교적 작은 크기인 일반 스패너나 펜치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자제품 분해도구 Electronic repair kit 전자제품 수리 과정에서는 증상을 검사하거나, 부품을 교 체하기 위해서 제품을 열어보아야 합니다. 대부분 전자제 품은 나사나 볼트를 푸는 것만으로 쉽게 분해되지 않습니 다. 부품들이 내부에서 걸쇠처럼 걸려서 고정되어 있다거 나, 나사 구멍이 스티커나 패킹으로 가려져 있어 찾기 어 렵다거나, 접착제로 붙어 있는 등의 다양한 난관을 헤쳐 나가며 분해해야 합니다. 이럴 때 분해를 돕는 전문 도구 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라스틱 외장의 얇은 틈을 벌리는 도구나, 내부에 붙은 접착제를 녹이기 위한 핫 패드, 액정 등의 매끄러운 물체를 들어올리기 위한 흡착판 등이 그 예입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보통 정밀 드라이버와 함께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함께 갖추어 두면 요긴하게 사 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원하는 온도로 작은 부위에 열을 가하는 열풍기, 다양한 재료를 적은 힘으로 잘라 주는 초음파커터, 소형 전동 드라이버 등도 특정한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 습니다.

전동 드라이버와 드릴 비트 Electric screwdriver and drill bit 전동공구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장비가 전동 드라이버 (전동드릴이라는 표현도 쓰입니다.)가 아닐지 싶습니다. 그 만큼 전동공구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장비입니다. 수 리 활동에서는 원목 가구의 유지보수나 큰 제품들의 분해 에 많이 사용됩니다. 다양한 브랜드와 종류가 존재하는 까 닭에(모양은 비슷해 보여도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 또한 선 택을 어렵게 하는 한 부분입니다.)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할지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전동 드라이버는 두 가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나사용 비트를 물려 나사를 조이고 풀거나, 드릴 비트를 물 려 구멍을 뚫습니다. 나사를 조이고 푸는 일은 어떤 전동 드라이버든 대부분 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멍을 뚫 는 작업(예: 콘크리트 벽, 싱크대, 원목가구 등)은 전동 드라이버의 성능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전동 드라이버의 성능, 즉 회전하는 힘의 크기는 드라이버에 적힌 숫자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확인해 보면 배터리나 몸체 부분에 ○○V로 적힌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이것은 드라이버가 작동하는 전압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전동 드라이버는 대개 3.6V의 파워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나사를 조이고 푸는 정도만 가능합니다. 나무나 철판 등의 강한 재료를 뚫는 작업을 하고 싶다면 10.8V 이상의 전동 드라이버를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콘크리트를 뚫고 싶다면 18V 이상이면서 해머기능이 있는 전동 드라이버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 기능은 망치질하는 것처럼 드릴 비트가 회전하면서 앞뒤로 움직이며 콘크리트를 조금 더 적은 힘으로 구멍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또한 구멍을 뚫을 때는 재질에 맞는 비트(드릴날)를 선택 하여 작업해야 합니다. 금속, 목재, 석재, 일반용 등 다양한 종류의 드릴 비트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재질에 맞는 비트 를 찾았다면, 뚫고자 하는 구멍의 크기에 맞는 비트를 고 르면 됩니다. 다만 콘크리트에 구멍을 뚫을 때는 칼블럭을 강하게 고정하기 위해 칼블럭보다 조금 작은 직경으로 구 멍을 뚫어야 함을 기억하세요.